안녕하세요. 간만에 온 역사지킴이입니다.
오늘은 사자성어 중 지금 현세와 잘 맞는 새옹지마(塞翁之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자를 보면
변방 새(塞), 늙은이 옹(翁), 갈 지(之), 말 마(馬) 입니다.
즉, "변방 늙은이의 말" 이란 뜻이 되죠...
이 말은 중국 전한 시대의 "회남자"의 내용에 있는 내용으로
"인간만사 새옹지마" 란 말로 많이 쓰시죠^^
이 말은 원나라의 중 회기가 쓴 시에서 최초로 나옵니다. ^^
유래를 보면
중국 북방에 점술에 능한 노인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그 노인의 말이 오랑캐의 땅으로 달아나부렸는데...
마을 주민들이 안됐다고 위로를 하니 그 노인은 아무렇지 않게 일케 얘기헸드레요..
"전화위복이란 말이 있지 않습니까. 과히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요."
그런데 정말로 그 말이 다른 여러 말을 몰고 돌아왔습니다.
마을주민이 축하를 해주자
"이게 또 무슨 화근이 될지 모르지요." 라고 얘기했드레요..
그런데 이런..
말타기를 좋아하는 그의 아들이 말을 타다가 떨어져 그만 절름발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또다시 마을 주민이 위로를 하자
그 노인은 "아닙니다. 이 일이 또 어떤 다행한 일이 될지 모르지요." 라고 했드레요..
노인은 아무 생각도 없는 사람처럼 행동을 했는데..
정말 몇년 뒤 전쟁이 나자 마을의 청년들이 다 끌려가 대부분 전쟁에서 죽었지만,
자신의 아들은 절음발이여서 죽지 않게 되었죠...
다들 잘 아시죠? ㅎㅎ
지금 시국이 시국인지라 정말 새옹지마처럼 무사히 잘 넘어가길 기원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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