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밀정
별점 : ★★★★★
* 전체 줄거리
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하고, 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진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
그리고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모두 상해에 모인다.
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이용하려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긴장감 속에서
폭탄을 실은 열차는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하는데…
* 한줄평
송강호의 연기는 역시 손색이 없다.
* 나의 리뷰
요즘 한장 인기가 있는 밀정을 보고 왓습니다.
시나리오 탄탄, 연기자들의 연기 짱.. 머 하나 손색이 없는 영화이네요.
일정강점기에 상하이에서 폭탄을 가져와 경성에서 테러를 하기 위한 이야기 입니다.
솔직히 공유가 요즘 영화에 많이 나오는데 좀 너무 자주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해당 역활에 다른 배우도 충분히 잘할 것 같은데..
마스크가 솔찍히 여러 영화에서 나오는 모습이 너무 비슷해서 오히려 송강호의 연기에 걸릴돌이 되는 느낌을 버릴 수 없습니다.
송강호가 '변호사' 에서 나오고 난 뒤 한동안 뜸했다가 이번에 다시 나와서 보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감정연기가 일품이네요.
이야기의 복선과 스릴이 곳곳에 잘 깔려 있어서 보는 내내 숨죽이면서 보았습니다.
엄태구의 하시모토 역활은 정말 일본인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잘하엿고, 한지민의 의상이 마음에 들어요~
또 이병헌이 잠깐 나오는데 역시 연기는 잘하네요..
무엇보다 이 영화에서 감동받은 대사가 있는데.. 뇌리에 오래 스치고 지나갑니다.
"우리는 실패해도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 실패가 쌓이고 우리는 그 실패를 디딛고 더 높은곳으로 나아 가야 합니다"
이리도 어려운 시절에 꼭 되새기고 싶은 명대사입니다.
송강호의 연기를 다시 보고 싶은 분.. 보셔도 후회없는 영화이네요.
#강추 #독립운동 #밀정 #영화 #추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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