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역사지킴이'이가 또다시^^ 돌아왔습니다. (반민족주의자 2부)
저번에 반민족주의자에 대한 '반민특위'에 대해 언급해 드렸는데...
이어서 계속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인물/사건 중심으로 설명하는 식으로 하겠습니다.
반민족자가 워낙 많아 자료조사한 걸 다 기술하다가는 제가 쓰러질거라
관심있으신 분은 구글('네이뇬'는 잘 안 나옴)에서 '반민족주의자', '반민특위' 로 검색해서 함 보셔요.~~
오늘은 좀 기네요~~ 쉬실 때 보셔요..
"과거를 통제하는자가 미래를 통제한다.
현재를 통제하는 자가 과거를 통제한다" 란 말 저번에 말씀드렸죠..
사실 지금 이순간에도 어떤당(?)에서는 이것을 열심히 실천에 옮기고 있죠~~...
제가 장담하는데 이 엉킨 사슬이 풀어지는
순간 최대 100년의 역사가 다시 쓰여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아마 목숨 걸고, 모든 사활을 걸고 저지할 것입니다.
어떤당에서는...
본론으로 가서~~
이번에는 살아있는 권력이 많이 나옵니다~..^^
자료는 위키백과의 자료와 동영상을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국회 프락치 사건" - 1949
- 해방 후 반민특위의 소장파 국회의원을 다 빨갱이스파이(남로당과 교섭)로
몰아서 다 고문하고 죽인 사건이죠..
이 시점으로 해서 해방 후의 '반민특위'는 사실상 대부분 사라집니다.
- 결국 어떤당은 일하는 방식이 지금도 똑같습니다. 우리나라
다 공산국가된다는 둥.. 다 빨갱이가 된다는 둥... 늘 동일한 프레임으로 현혹하죠~~
제 친구 분 중에도 있습니다, 이런 분,,ㅎㅎ
- 이로 인해 완전한 이승만 독재가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죠~~
"김구 암살" - 1949
- 김구를 암살한 사람은 '안두희'란 사람이고,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43년 후 1994년 국회법사위에서 밝힌
그 배후에는 '김창룡' 방첩대 대장이라고 밝혔습니다.
- 아~ 놔~ 왜 제 이름과 비슷해가지고 짜증이 나네요~ ㅎㅎ
- 전에 언급했지만 이 '김창룡'은 이승만의 양자라고 불리우는 사람이고,
6.25후 민족주의자, 주민들을 빨갱이로 몰아 수많은 사람을 사형시키게 됩니다.
그것도 현장에서 즉결심판...ㅜㅜ. 그 배후에는 이승만이 있습니다. 무척 귀여워 해줬죠. 자신의 권력을 확고히 해줬으니~~
- '김창룡'은 척살 당했는데(허태영이 죽임) 이때 이승만이가 통곡하면서 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그의 시체는 국립묘지에 있죠... 그것도 김구의 아들인 '김인' 과 같은 장소에...
- 이로써 반공 프레임은 확실해지고, '반민특위' 위원들은 대부분 변질되어 갑니다.
"박정희"
- 군사정권은 반민족주의자에 있어 확실한 버팀목이 됩니다.
- 반민족주의자는 새로운 박정희에 기생하며 반민주주의를 시작하게 되죠.
- 여기서 안타까운게 '반민특위'의 중심이었던 검찰이 변질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인물을 모두 갈아치우면서 자기 입맛에 맞는 인물로 채우죠..
- 참고로 삼권분립에 의거하여 '검찰'은 행정부에 속합니다.
그리고 '법원'이 분리되어 있지만 군사정권 하에서는 누구든 변질 될 수 밖에 없었죠~~
죽기 싫으니...
- 고문기술 또한 '노덕술'의 고문기술을 이어 받아 '경찰','군인'이 행하게 됩니다. ㅜㅜ
(향후 그 많은 사건에...)
- 그 고문기술을 잘 활용한 사람이 바로 '백선엽' 입니다. - 이전 글 참고
- '백선엽' 이후 '이근안'이 이어 받아 쭈욱~ 쭈욱~ 민중을 고문하게 됩니다.
친일파가 독립군 고문하듯이...
"신직수" - 검찰총장 ( 2001년까지 장수하고 뒤짐 )
- 박정희의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검찰을 실질적으로 썩게 만든 원흉이죠.
- 철저한 박정희의 딱가리, 검찰의 쓰레기화 시작점.
- 최악의 '사법살인마'로 불리는 간첩조작사건인 "인혁당 사건"의 주범
- 이놈의 직속 후배가 누군지 아시나요? 그가 바로 '김기춘' 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고.. 당시 실질적 권력자였죠. ㅜㅜ
"민복기" - 대법원장 ( 2007년까지 장수하고 뒤짐 )
- 인혁당 사건 때 다 사형을 선고한 원흉
- 이놈은 일제 때 판사로 지낸 인물 - 어떻게 이런 놈을 뽑을 수 있는지.. 나~~ 참~~
- 이놈의 아버지는 한일합방에 앞장 선 친일파
"김기춘" - 중앙정보부/박근혜 비서실장 (지금? 잘 살아있죠~~)
- 유신헌법 수호에 최전방에서 앞장섰고 많은 민중을 빨갱이로 몰았죠.
- 유신 당시 각종 간첩조작사건의 원흉
- 유명한 말 "우리가 남이가!" 가 있죠.. 선거 때 지역감정을 일으켜 뒤에서
언론조작, 민생조작을 처음으로 시작했던 인물
- 지역감정이 조선시대부터 있는 줄 아시지만. 사실은 박정희 때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이 부분 아시길~~
- 역사적 내용을 이용해서 백제,신라
(이때는 당근 서로 딴 나라니 지역감정의 개념은 아니죠!!)를 들먹이며 언론조작 시작
"최병국" - 검사 / 어떤당 3선 국회의원 (지금? 잘 살아있죠~~)
- 이런 사람을 뽑아주는 국민은 대체 어떤 사람인지.
더구나 3선... 이해를 못하겠네요..
- 부림사건 당시 담당 검사
- '부림사건'이란 1981년 9월 공안 당국이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학생, 교사, 회사원을 빨갱이로 몰아 영장 없이 체포해 불법 감금하고
고문해서 죽인 사건입니다.
- 부림사건 때 "고영주" 후배검사도 같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최근 방송진흥회 감사였으며, 세월호 조사단의 위원이기도 했습니다.
"황우여" - 3선국회의원 / 새누리당 대표 / 교육부장관 (지금? 잘 살아있죠~~)
- 76년 3.1민주구국선언(유신독재비판)과 81년 학림사건(어떤 단체를 빨갱이로 몬 사건) 당시 판사
- 3.1민주구국선언 때 김대중 의원이 징역으로 판결이 되어 징역을 살게 됩니다.
"최종영" - 판사 / 대법원장 (지금? 잘 살아있죠~~)
- 학림사건 항소심 판사
- '안강민' 주임검사의 경우 '학림사건' 담당검사인데 이 사람도 후에 대검찰중앙수사부장 역임에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까지 합니다.
"강신욱" 대법관, 곽상도 검사 (지금? 잘 살아있죠~~)
- 위와 똑같은 공안조작사건 '유서대필 조작사건'이 있는데 이걸 주도해서,
칭찬받고, 박근혜 대선캠프의 요직을 차지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근_근대사가 권력을 견제해야 하는 검찰, 판사가 권력에 기생해서
갈수록 반민주적이게 되고, 친일적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어 민중을 날조하고 고문하고 친일파처럼 변질되어 가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업적(?)을 지키기 위해 지금도 반공과 반민주주의적 방식을 고집하고 있죠.
그래서 그들이 어디로 많이 갔을까요.. 바로 어떤당에 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원하지 않아도~
존 에머리치 에드워드 달버그 액튼 (저도 몰라서 찾았어요..ㅎㅎ)의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란 말이 있죠~~
당금의 우라나라 근대사가 딱 이 상황.. 슬픕니다.
이 무지 엉킨 사슬을 풀 방법은 '선거'와 '개혁'입니다.
곧 선거가 다가 올 것입니다.
위에서 처럼 어리석게 표를 행사하지 마시고,
현명한 한 표를 행사해 주세요.
그렇게 해서 꼭 철저히 과거 청산하고, 사죄하고, 용서빌고, 벌받고,
이게 진정 바른, 정상적인 민주주의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반민족주의자는 아니지만, 우리가 주의깊게 봐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살아있는 권력 '황교안'과 '장윤석' 입니다.
"황교안" -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 법무부장관 시절 원세훈 국정원장 구속수사를 막고 국정원 댓글자 기소를 막은 인물
- 국무총리 시절 박근혜와 김기춘의 확실한 딱가리 짓을 했음.
- 이 죄질 때문에 어떤당 대표가 되었고, 자신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해 현재 발악하고 있음.
"장윤석" - 어떤당 국회의원
- 김영삼정권 때 검찰공안부장이었고, 12.12사태와 광주항쟁의 수사를 책임진 인물
- 이때 얘기한게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 라고 얘기한 인물 - 전두환.노태우에게 면죄부를 준 인물
현재, 웃긴 것은
위 대부분의 사람들이 멀쩡히 돌아다니고, 국민의 세금으로 연금을 받고,
죽으면 국립묘지에 묻히고, 부와 권세가 계속 된다는 점입니다.
웃기지 않나요? ㅎㅎ.. 웃음 밖에 안나옵니다.
긴 글을 읽어 주신 분만 감사드립니다. ^^
p.s 인물이 많아서.. 설명 한 순으로 사진 배열했어요,
아래 몽타즈는 고문 했던 경찰.. 아직까지 누군지 모르죠~ 알려주지 않으니.
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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