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그리스신화

그리스신화 - 아테나

네오류이 2020. 12. 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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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신 중에 하나인

아테나 얘기를 할까 해요~~^^

아테나는 유럽으로 넘어오면 '미네르바' 가 됩니다~~^^

 

그리스신화에도 삼위일체가 있는데 삼위일체여신이 헤라, 아프로디테, 아테나 입니다.

이 삼위일체는 성경에까지 이어지죠~~

3은 신화에서는 가장 완벽한 수입니다. (누가 먼저인지는 아무도 몰라요~~ ^^)

 

아테나는 정의의 여신이며, 전쟁의 여신이며, 지혜의 여신입니다. 글고 무지 예쁩니다. 좋은건 다 있는 여신

전에 올린 글에서도 나오듯이.. 팔라스한테 누가 더 예쁘냐고 물어볼 정도니 그 미모는 가히.. 흐흐흐~~

아테나는 제우스와 메티스(지혜로운 여신) 사이에서 태어났구요...

아테나의 탄생신화 또한 재미있습니다.^^

 

메티스는 제우스가 자기 아빠 크로노스로부터 도망가 있을 때 어릴 때부터 가르치고, 도와주며, 같이 자란 여신입니다.

제우스의 바람기에 메티스와 사랑에 빠지게 되어 메티스가 임신을 하게 되는데..

그 쯔음 제우스는 천상의 왕좌에 오르게 되고,

 

제우스의 할머니 (대지의 여신 가이아) 을 쌩까는 바람에...가이아가 열받아 예언을 하죠....

"메티스가 낳은 아이가 너를 천상의 왕좌에서 끌어내릴 것이다.."..

 

제우스는 지 아빠 크로노스처럼 되기 싫어서 메티스를 꼴깍 먹어버립니다.

ㄷㄷㄷ 에고..ㅜㅜ 무서운 놈... ㅎㅎ

 

그 후 몇일 뒤 제우스의 머리가 깨질듯이 너무 아파서 헤파이토스(대장장이 신)를 부릅니다.

"내 머리가 너무 아파... 너가 내 머리 좀 쪼개봐~~" 하고 합니다.

그래서 헤파이토스가 망치로 제우스 머리를 쪼갭니다.

(이런 신화 때문에 서양이 의학이 발달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때... 머리에서 괴성의 비명을 지르며 투구를 쓰고

나온 여신이 바로 '아테나'입니다.. ~~^^ 아~~ 멋있어~~

결국, 메티스가 낳은 것이 아닌 제우스가 아테나를

나았기 때문에 기이아의 예언은 이뤄지지 않죠~~^^

아테나가 전쟁의 여신인데.. 아레스도 전쟁의 신이죠~~^^

 

차이가 있습니다. 아레스는 치졸하고, 얍쌉하며, 못된 전쟁의 신입니다.

전쟁을 하다가 지 몸에 상처 조금 나면 바로 도망가버립니다... ㅎㅎ

아테나와의 싸움에서도 거의 대부분 지죠~~...

 

(제 생각에는 그리스는 침략적 전쟁에

대해 안좋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 아레스)

하지만, 아테나는 정의로운 전쟁의 여신이기 때문에 정의가

필요한 전쟁에 니케(승리의여신)와 함께 나타나 전쟁에서 꼭 승리를 합니다. ~^^

 

그래서 아테네의 파르테논신전에 아테나를 모시고,

다른나라와의 전쟁을 그곳에서 출병을 하죠~~

아테나 하면 머니머니해도 '아이리스' 방패입니다. 원래 제우스껀데... 아테나한테 줍니다.

무슨 무기든지 막을 수 있는 최고의 방패이고...

난중에 메두사의 머리를 방패에 박아버립니다. 알죠?

메두사 눈을 보면 돌이 되는거..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하는 최고의 무기죠.. ㅎㅎ

(이게 지금은 이지스함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메두사는 담에 따로 쓸건데.. 간단히 언급을 하자면,

고르곤 세 자매의 막내로 무지무지 예뻤답니다. 근데 아테나 앞에서도

'내 머리카락.. 예쁘지?' 라고 햇다가 아테나가 열받아 저주를 걸어버려 메두사가 되었죠~..ㅎㅎ

 

또한, 그리스신화의 최대의 전쟁인 가이아와의 전쟁(티타노마키아)에서

티폰이라는 팔이 100개인데 다 용머리... 몸은 '산' 만하고,

 

입에서는 용암을 분출하는 무시무시한 괴물과 싸울 때 모든 신들은

다 도망가서 동물로 변신해서 숨어 있을 때... 유일하게 제우스와 같이 싸운 신이 바로 아테나 입니다..

 

제우스가 산을 들어올려 티폰을 깔아 뭉개버리기 전에 혼자서

티폰과 싸워 제우스가 산을 들어올려 던질 시간을 벌어줬죠..

여튼 무지무지 멋지고 예쁜 여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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