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그리스신화

그리스신화 - 아폴론/아르테미스

네오류이 2020. 12. 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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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리스신화 시간이 짜잔... 돌아왔습니다.

 

이제 그리스신화도 끝으로 달리네요...ㅎㅎ

오늘은 '아폴론'에 이어 쌍둥이 남매인 '아르테미스'에 대해 얘기할께요.

아르테미스는 사냥의 여신이면서, 달의 여신이죠~~.

활을 정말 잘 쏘고요..정말 예쁩니다.

저는 아프로디테 담으로 좋아해요..ㅎㅎ

 

또한 순결을 목숨보다 더 중요시 여기죠.. 그래서 미국으로 넘어오면, 이름이 '다이애나' 로 바뀝니다.

다이에나 == 아르테미스

보통 청순,순결의 상징으로 마니 사용되는 이름입니다.

근데.. 근데.. ㅜㅜ '아르테미스'는 처녀성과 관련된 노처녀 히스테리가 상당합니다.

무섭습니다. 그것도 아주 으스스하게...ㄷㄷㄷ

 

한 예로...

 

어느날 '아르테미스'가 계곡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사냥꾼(악타이온?)이 그냥 사냥을 하다가 우연히 그녀의 목욕하는 알몸을 보았는데...

'아르테미스' 열라 화를 내며,, 그 사냥꾼을 사슴으로 바꿔버리고, 도망가는 사슴을 활을 쏴서 죽여버립니다. 후덜덜...

 

또 다른예로...

 

'아르테미스'의 몸종들이 대부분 요정인데... 그 요정중 많이 들으셨을텐데.. '칼리스토' 란 요정이 있는데 겁나 이쁩니다.

제우스가 가만히 안있죠.. 칼리스토에 눈독을 들입니다.

(제가 제우스 얘기는 초창기 이후는 안쓰는데.. 쓸 일이 없습니다.

 

올림푸스시대 이후로는 여자신,사람,요정을 덮치는게 대부분의 이야야기입니다. 별로 쓸일이..ㅎㅎ 완전 난봉꾼...)

근데 자신의 딸 '아르테미스'를 아빠인 제우스도 무서워하기 때문에.. (히스테리..^^)

계략을 짭니다.

 

어느날 제우스가 '아르테미스'로 변장을 해서 '칼리스토'에게 접근해서 사랑을 나누죠.. ('레즈비언'의시작)

그래서 '칼리스토' 는 아들을 낳게됩니다. 물론 '아르테미스'에게 들키면 안되기 때문에 숨겼죠..

하지만, 비밀은 오래 가지 않죠.. '아르테미스'에게 들켜서 '칼리스토'를 곰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무서워요..'아르테미스'

 

칼리스토의 자식이 자라서 사냥을 하다 그 곰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창으로 죽이려고 했죠.

제우스는 이건 아니다 싶어..,

칼리스토와 그 자식을 하늘의 별이 되게 합니다. 그게 잘 아시는 큰곰,작은곰자리입니다.

큼곰자리의 시작이 북극성이죠? 이건 어케 풀었냐면..

헤라가 이 사살을 알고, 가만히 안있죠~~.. 그래서 엄마의 꼬리부분인 북극성을 고정자리도 박아버립니다.

즉, 낮이나 밤이나 쉬지도 못하게 북박이로 있어라.. 해서 그렇게 박혔답니다.

여기서 보면 그리스인들의 모순이 보입니다.

'남자는 방탕해도 되고, 여자는 처녀성을 지켜라.' 하는

말도 안되는 모순이 있죠~~...

 

완전 가부장적... 그것에 아르테미스가 희생양이 된 것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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