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그리스신화

판도라의 상자

네오류이 2020. 12. 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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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 시간이 되었네요~~ ^^

혹 '판도라의 상자' 아시나요? 모르시는 분 없으시겠죠?

근데 다들 '판도라'를 상자의 이름으로 알고 계시죠~~ ㅎㅎ

^^^^^^^^^^^^

판도라가 상자를 여는 모습

'판도라'는 상자의 이름이 아니라 '여성'의 이름입니다. ^^

판도라는 성경으로 치면 '이브' 처럼 최초의 인간 여성 입니다.

이 이야기를 들려 드리면,

프로메테우스가 인간들을 너무 사랑했죠..

횃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

대지의 신 '가이아' 가 세상을 만든 이후 많은 동물들을 만들었는데,

각각 재능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지만.

( 예로 사자는 이빨과 힘, 사슴은 뿔. 등등)

 

 

인간만 아무 것도 없고, 힘도 없었기 때문에 프로메테우스가

화로의 여신 '헤스티아'의 화로에서

불을 훔쳐 인간에게 갖다 줍니다.

화로의 여신 헤스티아 결혼을 하지 않죠~

인간은 이 불로 번창하게 되죠..

그리고 인간이 너무 교만하게 되죠.. 신도 우습게 알게 되고,..

 

(여기서 의심..ㅋㅋ 여자가 없는데 어떻게 번창했지? ㅎㅎ

신화는 신화로 그냥 생각하셔야 합니다. 따지면 머리 아픕니다. ㅎㅎ)

 

제우스는 인간을 벌하고자 12주신한테 방법을 찾아오라고 합니다.

 

(여기서 12 숫자 보이시죠? 기독교의 12사도와 매칭이 되죠? ^^ 이건 담에...)

 

그래서 12주신의 심혈의 심혈의 심혈을

기울여 만든게 바로 여자 '판도라' 입니다. --> 무서운 존재...

 

만들때 각각 12주신이 각자 자신의 능력 하나 씩을

이 판도라에게 주게 되는데, 일부만 얘기하면,

 

설득의 힘 - 그래서 남자는 절대 말로 여자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눌님' 얘기는 무조건 듣습니다.

 

완벽한 몸형태 - 누가 머래도 남자보다는 여자가 훨씬 완벽한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의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었죠? ㅎㅎ

남자보다 진화가 더 많이 되어 있습니다.

생물학적으로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호기심 - 여자는 신기한거, 아름다운거,

새로운거 등등에 대한 호기심이 남자보다 훨씬 많죠~ ^^

등등.... 12가지 능력이 있습니다. ㅜㅜ - 남자는 머야~~ ㅜㅜ

 

그래서, 인간 세상에 보낼 때 판도라 한테 '상자'를 하나 줍니다.

그리고 얘기하죠

'알았지? 절 때 절 때 열어보면 안돼~~' 라고..

 

여튼, 인간세상에 와서 인간과 결혼하고,

살면서 바로 그 '호기심' 이 발동합니다...

그래서 넘넘 궁금해서 열어보죠...

 

그 상자 안에는 '고통,슬픔,공포....' 등등 안좋은 것들이 튀어나와 세상에 다 퍼지죠..

그리고 마지막에 딱 하나가 상자 안에 남아 있었는데

그게 바로 '희망' 이었데요~~ ^^

그래서 이 세상에 '희로애락' 이 생겼다는..

그 후로 여자가 그 죄로 대접을 잘 못받고 살았다는...

재미있으셨죠?

오늘도 행복하셔요~~

 

#그리스, #상자, #신화, #여인, #판도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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