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그리스신화

그리스신화 - 새/신조

네오류이 2020. 12. 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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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가 인기가 좋아 또 써봅니다~ ㅎㅎ

그리스신화는 잠깐 생각하고 쭈욱 쓰면 되니 그나마 쓰기 편하네요~ ^^

역사글은 쓰기 무지 어렵고, 부담도 되고. 찾기도 많이 해야하고.ㅎㅎ ~~

오늘은...

몇몇 주신들은 각각 자신을 대표하는 왕관류, 지팡이류, 동물, 새 가 있어요.

그 중 오늘은 신들의 새 '신조(神鳥)' 에 대해 얘기 드릴까해요.

이것도 나름 재미있어요~ ^^

저두 다는 몰라서 몇개 알려드릴게요~

우선,

제우스의 아내 '헤라' 여신은 '공작새' 이에요~

아름다우면서 우아하면서 권위와 지존을 상징하는 의미이에요...

앞으로 공작새 보시면 헤라여신님.. 하고 부르셔야 해요~~ ㅎㅎ

 

'아프로디테' 여신은 '비둘기' 이에요

미와 사랑의 여신이기 때문에 그래서 사랑과 평화의 상징으로 '비둘기'를 사용하는거죠.. 몰랐죵?

지금도 사랑.평화와 관계 된데는 비둘기가 그려져 있는 이유가 바로 이 이유입니다.

신화 얘기 중에서도 '비둘기'가 등장하는데 대부분 '아프로디테'가 보내는 새입니다.

근데 사실 '아프로디테' 는 좀 제우스만큼 바람기가.호~호~

 

'아폴론'의 신조는 '까마귀' 이에요.

사실 지금은 까마귀가 안좋게 보는데 이건 미국에서 만든 영화 때문에

그런거고(히치콕) 사실 '까마귀'는 과거와 미래를 보는 눈을 가졌기

때문에 매우 신성 시 되었던 새이에요~~ 우리의 삼족오처럼...

그리고, '왕좌의게임'에서도 막내아들이 이 까마귀가 되어 과거를 보죠~~

신화 이야기에서는 원래 까마귀는 깃털이 흰색이었데요.

아폴론이 어느날 인간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는데.. 글쎄~~ 이 여인이 바람을 핀 거에요~~ 이~론~

아폴론이 그전에 까마귀 보고 이 여인을 감시하라고 했거든요~~ ㅎㅎ

그래서 바람 핀 걸 보고 와서 고자질을 했데요..

 

아폴론이 열받아서 가서 그 여인을 죽이거든요.. 그러고 나서 까마귀를 쬐려보며.. 말하죠,..

"왜 고자질을 해서 내 여인이 죽게 만들었냐" 라고 ㅎㅎ

그래서 열받아서 까마귀 깃털을 검은색으로 바꿔버렸다는..ㅎㅎ

그러고 나서 그 여인의 배를 갈라 애기를 꺼냈는데

그가 바로 의료의 신 "아스클레오피스" 입니다~ ^^

 

'제우스' 신은 '독수리' 이에요.

가장 높이 날고, 가장 힘있고, 가장 큰 새이죠~ (나는 새 중에~~ ㅎㅎ,, 타조라고 하심 곤란해요..ㅠㅠ)

근데 여기서 중요한거..

지금 미국의 국조가 이 '독수리'죠?

미국에 독수리가 많아서 이 새를 국조로 쓴게 아닙니다. 독수리는 아프리카에 더 많죠~~

바로 미국인 자신들이 '최고의 권력자이며 지배자'란 걸 표현한 겁니다.

즉, 독수리는 엄청난 권력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로마시대 때 독수리가 로마의 황제를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황제가 카이사르(시저)이죠.. 그 군대의 상징이 독수리였습니다.

새의 의미를 아셨죠? ^^

오늘도 행복하고, 재미있는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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