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찾아서

[남북이 갈린] 가장 근본적인 이유

네오류이 2020. 12. 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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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분단이 된 대한민국..

이 분단의 이유를 우리는 소련과 미국의 탓으로 돌리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는 따로 있다.

사실 <이념의 싸움>이 그것인데..

이 또한 3.1운동 때로 거슬러 올라가야 이유를 알 수 있다.

 

3.1운동을 하게 된 배경은

미국대통령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발표로 인한 스탈린의 동조로 해서 이 운동이 시작된 것이다.

 

 

대한독립 만세~~~~

즉, "승전국인 미국이 식민지 국가들에게 식민지로 남고 싶다면 식민지로 남아있고

해방되고 싶으면 해방하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

 

이것이 주 내용이기에 일본 도쿄에 있던 한인학생들이 2.8독립선언을 기점으로

조선에서 3.1운동을 하게 된 것이다.. - 상식 -

 

문제는 이 다음부터다.. 3.1운동 후 우후죽순처럼

임시정부가 전세계에서 나오게 되게 되고..

약 한 달 후 크게 2개의 임시정부로 나뉘게 된다.

지금의 상하이 임시정부

하나는 만주지역, 하나는 상하이...

만주는 신채호 선생을 중심으로 한

안창호선생

 

신채호선생

무력적 항일투쟁단과 신흥무관사관학교를 통한 무력투쟁.

상하이는 안창호 선생을 중심으로 한 대화적,

세계에 민족자결주의를 호소 함으로써 가려는 비폭력적 항일투쟁

이로 인해 이념은 갈리게 되었고,

 

윤봉길 의사의 항일투쟁으로 중국에서 보는 조선인의 시각은 달라지면서

중국의 국민당과 공산당의 지원을 각각 받게 된다.

 

유명한 말. "10억의 인구도 못한 일을 조선의 한 청년이 해냈다."

 

각각의 이념을 하나로 합치려고 김구 선생이 많은 애를 쓰셨지만, 이는 잘 해결되지 않았고, (신채호

윤봉길 의사

선생과 안창호 선생의 의견대립이 좀 많았음) 광복군으로 해서 하나의 틀을 만들었지만,

자주적 통일을 이루지 못한 상태에서의 대립적 이념은 끝을 치닷고 있었다.

 

이에,

장제스와 마우쩌둥의 견원지간 같은 사이는 결국 국공전쟁으로 되었고,

대한민국의 민족 또한 양 진영으로 갈리게 된다.

 

만주 쪽의 항일투쟁단은 마우쩌둥을 도와 일본군과 싸웠고,

마우쩌둥

상하이의 항일투쟁단은 장제스와 힘을 합쳐 일본군과 싸웠다. (국공합작)

 

사실 이들 둘은 원래 쑨원의 여러 제자의 일원이었는데.

이렇게 이념이 틀어지니 결국, 갈라서게 되었던 거고, 장제스는 공산당을 말살하려 했고,

마우쩌둥은 9,600 km을 대횡단을 하며 도망다녔다.

 

결국 이후는 다를 잘 알겠지만,

김일성을 주축으로 하는 세력과 이승만을 주축으로 하는 세력으로 갈린 것이다.

 

그리고 남북분단...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원론적인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우리는 하나의 민족이다.

 

김일성과 이승만의 자신의 독재를 위해 국민을 이간질하고,

민족을 가르면서 장기집권을 하고. 지들 기름진 배만 불렸다.

 

거기에 억울하게 민족은 희생만 당하고. 이산가족 되고.ㅜㅜ..

거의 7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저 이념은 우리들을

이간질하고 있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누군지는 다들 알거고..

그래서 여러분께 묻고 싶다.

 

꼭, 저 두사람의 이념을 꼭 따라 가야하나?

 

아니면,

 

꼭, 신채호선생과, 안창호선생의 이념을 따라가야 하나?

 

중요한 것은 이념을 넘어 우리는 하나의 민족이란 것이다..

유슈한 역사동안 나라는 바뀌었지만,

민족은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한다.

 

참고로..

"민족" 이란 용어는 3.1 운동 이후에 나온 개념이지만,

걍 사용했습니다.

- 이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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