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찾아서

조선의 근대화이야기 초기

네오류이 2020. 12. 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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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짬이 나서 함 역사지킴이 글을 써보아요...

 

요즘 조선말 글을 쓰고 있는데... 복습하는 맘으로 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지난 시간에 운요호 사건으로 ​인한 강화도조약 얘기를 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결국 가진자와 가지려고 하는 자의 싸움은 늘 역사 속에서 반복되죠...

정도(正道)로 가자면, 결국에는 누구는 희생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죠...

피할 수 없는 숙명...

지난 이야기에 이어 강화도 조약 후

조선은 신식군대의 필요성을 느껴 신식군대를 만들고,

이로 인해 위정척사(결국 외국 배척)운동이 일어나고,

신식군대와 구식군대간의 차별로 인한, 구식군대의 반란이 일어나는데...

최초의 신식군대

이것이 바로 '임오군란'입니다.

 

여기서부터 문제입니다.

뒤쪽으로 밀려난 흥선대원군은 칩거를 하게 되고,

고종은 이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결국 청나라와 일본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죠...

 

그렇게 해서 구식군대의 종말을 고하고 반란은 평정이 됩니다.

왜, 국내의 문제를 승냥이에게 도움을 청하는지... 참나~~...

자국적 자립이 아닌 다른 나라의 도움은 조선이란 나라의 종말을 재촉하게 됩니다.

 

자국의 현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지만, 여전히 일본과 중국과 미국이 없으면 우리나라가 존재할 수 없다는 식의 사대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즉, 제 의견은 그들과 무역을 하지말자는 것이 아니라...

대등한 관계에서 무역을 하고, 할 말은 하는 그런 관계...

조선말 때처럼 맹목적 의존은 제국의 멸망으로 가는 지름길이죠..

 

임오군란 후 청나라는 일부 군대를 조선에 주둔을 시키고,

항상 쇄국에 의한 개혁을 소리쳤던 흥선대원군을 납치하여 청나라로 데려가버립니다.

 

그리고 일본도 군대를 주둔시키시 시작하죠...

이때부터 본격적인 청나라와 일본의 대립이 시작됩니다.

 

일본은 자신의 군대가 피해입은 내용을 가지고

불평등 제물포 조약을 하게 됩니다. 이제는 더 노골적으로 요구를 하게 되고, 조선의 권리를 하나씩 내주기 시작하죠...

이때 자국내에서도 개혁의 소리가 나오게 되며..

결국 급진개혁파(김옥균)에 의한 3일천하 갑신정변이 일어나게 됩니다.

문제는 양반들의 아둔한 개혁이 문제란 겁니다.

즉, 이번도 똑같은데... 갑신정변의 힘의 원천이 자국의 국민이 아니라

일본의 힘을 빌려 정변을 일으키다보니 백성의 지지를 받지도,

다른 양반의 지지도 받지 못하다 보니 결국 7일천하가 됩니다.

 

글고 갑신정변을 정리해준 이 또한 청나라입니다. 자국이 아닌...

결국 구식군대와 백성들은 탐관오리의 착취에 못이겨 반란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가 동학농민운동입니다.

동학은 순수 우리의 사상이며... 최제우 선생이 창시했으며 최시형 선생 때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최시형 선생은 온건적 동학사상가였지만, 사실 동학가도 아닌 녹두장군 전봉준이 동학의 이름을 빌려 백성과 함께 반란을 하게 되죠~~

근데.. 이때도 문제가 백성의 민심을 읽는 것이 아니라... 그냥 진압을 하려했죠..

결국 고종은 또다시 정나라의 힘들 빌려 동학농민을 진압하게 됩니다.

결국, 청나라의 힘은 더욱 쎄지고... 결국 이때 먹이감으로 알려진 다른 나라도 기웃거립니다.

바로 러시아, 독일, 프랑스, 미국입니다.

 

이들은 일본을 견제하게 되고, 조선의 땅과 해역에서 싸움이 일어나죠,,,

그게 바로 을미사변과 청일전쟁, 러일전쟁의 빌미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자국내의 힘으로 자립하지 않는 나라, 즉, 외국의 힘에 의지하는 나라.

결국 그 나라는 승냥이의 먹이감에 불과하며, 결국 그들 중 하나의 승냥이게 먹히게 됩니다.

다음 시간을 또 기다려주세요,,,^^

언제 올지 몰지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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