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찾아서

조선의 근대 역사 이야기 1

네오류이 2020. 12. 1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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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만에 돌아온 역사지킴이입니다.

 

요즘 개인사정으로 페북을 좀 등한시 한 점 사죄드려요...ㅜㅜ

사정이 있으니 이해좀 해줘요잉....^^

 

그래도 짬을 내... 글을 씁니다.

조선말 역사에서 지난 번에 아관파천까지 얘기를 했는데...

 

결국 생선을 고양이한테서 시베리아 호랑이로 바꾼 것에 불과했죠..

러시아는 고종을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우리나라의

각종 채굴권을 요청하게 되고, 졸지에 피난이 아니라 인질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됩니다.

 

또한 아관파천을 주창한 인물이 누군지 아시나요? 바로 이완용입니다.

이 사람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이완용을 친일파로 알지만,

사실은 친러파에서 친미파가 됐다가, 나중에 친일파가 되는 인물입니다.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입니다.

여튼, 이 아관파천 때문에 이제는

더이상 겉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고종은 주권을 회복하기 위해 러시아를 위시한 가운데..

각종 열강을 끌어들이지만, 그들은 공짜가 없고, 각종이권을 고종에게 요구하기 시작하죠..

 

그리고 고종은 그걸 다 줍니다.

그러면서 주권을 지켜달라고 열강에게 호소하죠. 말이 안되죠..

(머... 깡패한테 보호해 달라고 하면서 돈주는 거랑 같습니다. 결국 알거지가 되죠,)

 

차떼고, 포떼고,,, 백성들은 긂어 뒤지고, 동학농민운동은 전국적으로 확대가 됩니다.

(제가 동학농민운동만 따로 해서 다음에 기술하겠습니다. 워낙 중요해서..)

 

그러면서 이 아관파천 기간에 고종을 황제라 칭하고,

친일을 축출하고, '대한제국'이 선포됩니다.

 

물론 의미는 있지만, 백성도 제대로 구하지도 못하면서 허상에 매달린 처사라 저는 생각합니다.

이름만 번지르르...

결국, 고종은 러시아의 등쌀에 더이상 못버티고, 덕수궁으로 환궁을 하게 되고,

완전한 일본의 노릿감으로 전락해 버리죠...

 

이때 이완용은 친일파로 또 변신하여 본격적인 국가찬탈을 주도하게 됩니다.

그후 일본은 조선의 주도권을 완전히 가지기 위해

1904년도에 러시아와 한판 붙게 되는데 그것이 러.일전쟁입니다.

 

아시다싶이 일본이 이기고, 러시아는 물러나면,

완벽한 일본의 큰 아가리에 조선이 먹힐 일만 남게 됩니다.

 

청나라요? 위안스카이가 자신의 군부로 서태후를 몰아내고

자신이 황제가 되어 하나의 나라를 만들지만, 위안스카이에 대한 불만이 큰 국민들을

보고 너무 황당해 하면서 개거품 물고 죽어버립니다.

결국 청나라는 몰락하고, 바로 군부내전이 시작이 되죠~~~ 청일전쟁도 졌고 해서... 쩝...

자기들 일 처리하기도 바쁘시기.. ㄷㄷ

결국 1905년에 이토히로부미에 의해 정말로 정말로 치욕적인 "을사늑약" 이 체결이 됩니다,

이때 을사늑약을 체결하게금 고종을 압박한 자들을

'을사오적'이라 합니다. (을사늑약 주도는 박제순 이 했죠..)

(학부대신 이완용, 군부대신 이근택, 내부대신

이지용, 외부대신 박제순, 농상공부대신 권중현)

 

그후 고종이 을사늑약에 항의하기 위해 "헤이그특사"을 파견..

결국 발각이 되서 강제 유페가 되고, 독살이 됩니다.(전 글케 봄)

그리고... 두둥... 일본의 영항력을 완전히 곤고히 하기 위해

1910년 "한일병합조약" 이 체결이 되므로써... 일제강점기가 시작됩니다....

 

(합방 이란 말은 쓰면 안됩니다. 그것은 스스로 합쳤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국민이고, 국민의 의지를 정치에 잘 반영하면,

그 나라는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걍 간단히 좀 정리해서 올려봐아요..

 

다음은 "동학농민운동" 에 대해 좀 쓸게요..

행복한 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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