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 푸고 기운 없어 정신차리고 일하려고 지금 쉽니다~..^^
술기운에 코딩하면 꼭 버그덩어리가 생기는 휴유증 땜시..
어제 일본의 기모노 옷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그에 덧붙여서 좀 얘기하고자 합니다.
토요토미히데요시가 기모노 옷을 만든 장본인이고, 보다 많은 군대를 양성하기 위해 전장에서 여자를 같이 보냈다는 얘기를 드렸는데..
(완전 여자를 애 낳는 기계로 봄... 우씨~~)
이는 메이지유신 전까지 이어져 갑니다. 물론 사무라이에게 그 특권을 주긴 했지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결혼을 안한, 또는 미망인은 언제든지 사무라이가 취할 수 있다" 란 쓰레기 전통이 이어져 옵니다.
이는 일제강점기의 위안부와도 같은 맥략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들의 전통에서 늘 그런식으로 해왔기 때문에 당시 이를 당연시 한거죠... (인간말쫑)
다시, 기모노 얘기로 돌아와서,,,
그로 인한 일본인의 성씨에 대해 잠깐 얘기하자면,,,
우리나라는 성씨가 많지 않죠~~, 더구나 김,이,박,최 가 대부분이고, 그외를 다해도 1,000개의 성씨도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일본인의 성씨는 무지 많죠~~, 파악조차 힘든데...
대충 계산하면, 30~40만개의 성씨가 있습니다.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
그 이유가 기모노, 전쟁 과 관계가 있는데. 기모노를 펼치면, 잠을 잘 수 있는 이불이 되고, 전장의 사무라이면 누구나 여인을 취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기모노 옷에는 팬티가 없습니다. ~~
그렇게 이놈저놈이 취하다 보니. 아버지가 누군지 모릅니다.
태어난 애기는 엄마가 키우게 되고요...
근데 이름을 지어야 하다보니, 임의로 성씨를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니 성씨가 무지 많아지게 된거죠~~ㅎㅎ
그리고.. 당시 일본여자들은 그걸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합니다. ㄷㄷㄷ
당췌 머가먼지..
(쩝 그렇다해도, 일본여자가 넘 불쌍해요..ㅜㅜ)
근데 성씨의 뜻이 무지 웃기다는게 문제...
그래서 샘플로 몇개 뽑은 성씨의 뜻이 아래와 같습니다. ㅍㅍㅍ.. (긁어왔습니다. ㅎㅎ)
木下(기노시타) - 나무 밑에서.
山本(야마모토) - 산 속에서 만난 남자와.
竹田(다케다) - 대나무 밭에서.
大竹(오타케) - 큰 대나무 밑에서.
太田(오타) -콩밭에서.
村井(무라이) - 시골 동네 우물가에서.
山野(야마노) - 산인지 들판인지 가물가물..
川邊(가와베) - 끝내고 보니 개천이 보여서.
森永(모리나가) - 숲속에서 오랜동안 만난 뒤 잉태.
麥田(무기타) - 보리밭에서.
池尻(이케지리) - 도랑옆에서.
市場(이치바) - 시장(공방)에서.
犬塚(이누즈카) - 개무덤에서.
田中(다나까) - 밭 한가운데.
?海(우츠미) - 가까운바다에서~
?寺(오쿠테라) - 절에서~~(카도야) - 코너에 있는 집에서
角屋
柏木(카시와키) - 측백나무 아래서~
桐本(키리모토) - 오동나무 아래서.
小島(코지마) - 작은 섬에서.
小林(코바야시) - 작은 숲에서.
笹森(사사모리) - 조릿대(대나무와 비슷) 숲에서.
高柳(타카야기) - 버드나무 아래서.
皆川(미나가와) - 개천가에서.
水上(미나카미) - 물 위에서(온천?).
이외도 많은데. 함 인터넷에서 찾아보셔요~~^^
특히 밭 전(田) 자가 많죠? 논에서 하기 힘들잖아요..ㅎㅎㅎ
그래서 田가 많이 하다보니.. 이 글자가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성씨가 만들어지고, 그 수가 30~40만개나 됩니다.
머, 일본을 폄하하려고 한건 아닙니다. ^^ 이해부탁드려요.
역사차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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