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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세도정치

안녕하세요. '역사지킴이'가 왔습니다. 역사는 항상 되풀이가 되고 돌고 돌죠~~ 요즘 시대가 시대인지라 지금의 상황과 조선말 쯔음의 상황을 당금의 현실과 비교해 보실 필요가 있으실 것 같아 몇 편에 결쳐 조선말~광복까지의 역사적 사실을 쓰고자 합니다. 아마 학교에서 배우신 내용을 국 말아 드셨을테니.. 연대순으로 나열해 드리면 다 기억이 나실거에요~~. 예전에 도올선생님이 강의하신 걸 기억에서 더듬더듬하며 써가겠습니다. 때는 정조가 승하하신 이후에 막장으로 가게 되는 조선의 상황을 보면, 정순황후가 어린 순조를 왕위에 올리고 수렴청정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천주교를 박해하기 시작합니다. (신유박해) 머, 정순황후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쯤에 일본에서는 존..

역사를 찾아서 2020.12.15

그리스신화 - 아테나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신 중에 하나인 아테나 얘기를 할까 해요~~^^ 아테나는 유럽으로 넘어오면 '미네르바' 가 됩니다~~^^ 그리스신화에도 삼위일체가 있는데 삼위일체여신이 헤라, 아프로디테, 아테나 입니다. 이 삼위일체는 성경에까지 이어지죠~~ 3은 신화에서는 가장 완벽한 수입니다. (누가 먼저인지는 아무도 몰라요~~ ^^) 아테나는 정의의 여신이며, 전쟁의 여신이며, 지혜의 여신입니다. 글고 무지 예쁩니다. 좋은건 다 있는 여신 전에 올린 글에서도 나오듯이.. 팔라스한테 누가 더 예쁘냐고 물어볼 정도니 그 미모는 가히.. 흐흐흐~~ 아테나는 제우스와 메티스(지혜로운 여신) 사이에서 태어났구요... 아테나의 탄생신화 또한 재미있습니다.^^ 메티스는 제우스가 자기 아빠 크로노스로부터 도망가 있을 때..

'이토 히로부미'와 '오시마 요시마사'의 스승이 누군지 아시나요?

지금 야근 중인데 넘 바쁜데... 속터져서 글을 쓸 수 밖에 없네요... ㅎㅎ 요즘 보면, 일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의 안일함과 자한당이 하는 짓거리를 보면 참으로 답답합니다,~~ 아직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분 못하는 분들도 많고... 글들을 보고 있으면, '일본이 없으면 우리나라가 망한다.' 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확신하건데. 이대로 가도 우리나라는 망합니다. 영원한 중간재소재의 속국이 될 것이고, 종자의 속국이 될 것이고, 대기업 또한 일본의 하청업체가 되겠죠.. 그리고 금용에서도... 위 사실이 지난 60여년간 진행이 되어 온 것입니다. 우리가 인식을 하기도 전에 목에 칼이 들어온 상태이죠~~ 혹자는 우리가 아베 비위를 맞추면, 우리가 살거라고 하는데.. 고양이한테 생선을 맞기는게 더 나을 ..

메두사 와 페르세우스

ㅎㅎ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그리스신화가 돌아왔네요.. 사실은... 사실은... 너무 일하기 싫어요~~ 우앙~~~ 술먹은 담날은 더욱더~~ 히히 이제 남은 신들은 대부분 짤막짤막해서 담에 몰아서 한번에 올리고요.. 오늘은 메두사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메두사는 베르사체의 상표로고에도 나오죠... 베르사체 보러오면 돌이 되어 움직이지 말고 걍 바로 사~~ 란 의미가 있죠.. 메두사는 뱀의 머리카락과 보석같은 눈을 가진 괴물인데.. 그 눈을 보면 바로 돌이 되어버리는 저주에 걸렸습니다. 메두사는 포세이돈(바다의신)과 결혼해서 켄타우로스도 낳았죠..ㅎㅎ 그리고 죽을 때도 낳습니다. ~~ 주로 말 종류를 낳은 것 같아요..ㅎㅎ 메두사는 원래 고르곤 세자매 중 막내인데 언니 두명은 못생겼고, 메두사만 아주 예뻤어..

조선 근대 서막

안녕하세요. '역사지킴이'가 돌아왔습니다. (참고로... 제가 모든 걸 다~~ 기억을 못해서 기억 못하는 고유명사나 사람이름은 위키백과에서 찾아보고 쓰고 있어요. 저는 컴퓨터가 아니에요..ㅎㅎ) 지난 번에 흥성대원군에 대해 썼는데... 댓글 주신 것에 대해 잠시 말씀드리면...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을 제가 잘했다는 의미는 아니며,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서 교육하길... 흥선대원군이 멍청해서 쇄국을 했다고 우리가 배워왔기 때문에 그것은 아니다라는 의미를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부국강병 이라고... 당시 안동 김씨(해당분께는 죄송..) 세력의 세도정치로 인해 나라 안 사정은 그야말로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을 먼저 개혁하고, 개방하려 했다는 사실을 꼭 인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흥선대원군이 안동..

역사를 찾아서 2020.12.15

와신상담

아무리 바빠도 본연의 임무는 해야해서 '식후연서' 라 간만에 글을 씁니다. ㅎㅎ 제가 다른 것보다 중국역사를 좀 마니 아는 편인데.. 하나라부터 중화민국까지 독파를 했더랬죠.. 물론 다 까먹었습니다. 저는 컴퓨터가 아닙니다. 히히 그중 역시 춘추전국시대가 가장 잼나고, 멋있고, 영웅도 많습니다. 춘추와 전국을 나누는 기준은 '전국'이라는 책을 당시에 쓰신 분(기억안남)이 계셔서 그 기준으로 분리가 됩니다. ​ 춘추시대는 5패자가 있죠.. 전국시대는 7웅의 나라가 있죠.. 그래서 '춘추5패전국7웅' 이라고 합니다. - 팀 ​ 오늘 쓸 글은 와신상담(臥薪嘗膽 - 장작 위에 누워서 쓰디쓴 쓸개를 맛본다) 입니다. ​ 춘추 초기 동남쪽 (머. 상하이 근처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에 오나라와 월나라가 있었는..

숫자/진법의 유래

그리스신화가 막바지로 가면서 잠시 쉬어가는 2번의 코너..ㅎㅎ 를 쓰려해요.. 너무 길면 안읽으시니. 짧게 해야겟죠..ㅎㅎ ​ ​ 왜 시계가 12시이고, 60분 일까요? 생각해 보셨나요? 지금 현시대는 0 을 포함한 10진법을 쓰죠~~.. (참고로 로마시대에는 0 이 없었답니다..) ​ ​ 0 은 지금 쓰고 있는 아라비아 숫자가 나오면서 생긴 것이고, 여러분이 알고 있는 아라비아 숫자는 원래 '인도'에서 왔죠... 안도의 불교에 무(無) 의 철학이 있죠. 그로 인해 0 이 생겼답니다. ​ 그래서 0을 포함해 0~9 가 되고 결국 이를 10진법이라고 하게 되고 지금 우리가 쓰고 있죠.. ​ 중세기 초반에는 아라비아(이슬람제국)는 엄청난 대제국이면서 엄청난 상거래의 중심지 였기 때문에 유럽에서도 이 아라비아..

그리스신화 달력/요일/숫자의 의미

점심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저두 대충. 어설프게. 걍 맛있게 먹었답니다.. 식후연서(食後煙書)라,, 지난번 그리스신화 쉬어가는 코너 2번째 글 쓰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60진법에 대해 설명을 드렸는데.. 단순히 시계뿐 아니라.. 그리스신화나 성경의 삼위일체 - 하나의 손가락의 마디가 3개 그래서 삼위일체도 나오게 된 것임. 12주신(12사도) - 하나의 손의 엄지를 제외한 마디수가 12개 그래서 가장 완벽한 수 12 고난의 수 9 - 하나의 손가락이 잘린.. 즉, 손가락 중 하나라도 없으면 힘들죠.. 그래서 9는 고난의 수 (썰이 많은데 그중에..) 일케 수가 표현된거랍니다. 상식선에서..ㅎㅎ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달력에 대해 말해볼게요.. 달력은 율리우스력과 그레고리력이 있었던건 아시죠? 둘다 12달이..

조선의 근대화이야기 초기

잠시 짬이 나서 함 역사지킴이 글을 써보아요... 요즘 조선말 글을 쓰고 있는데... 복습하는 맘으로 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지난 시간에 운요호 사건으로 ​인한 강화도조약 얘기를 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결국 가진자와 가지려고 하는 자의 싸움은 늘 역사 속에서 반복되죠... 정도(正道)로 가자면, 결국에는 누구는 희생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죠... 피할 수 없는 숙명... 지난 이야기에 이어 강화도 조약 후 조선은 신식군대의 필요성을 느껴 신식군대를 만들고, 이로 인해 위정척사(결국 외국 배척)운동이 일어나고, 신식군대와 구식군대간의 차별로 인한, 구식군대의 반란이 일어나는데... ​ ​ 최초의 신식군대 ​ 이것이 바로 '임오군란'입니다. 여기서부터 문제입니다. 뒤쪽으로 밀려난 흥선..

역사를 찾아서 2020.12.15

그리스신화 - 12주신중에

머 난중에 별매로 짤막글을 쓸수는 있어요.. 한단락..짜리들.. 주로 별자리 얘기가 많죠..ㅎㅎ 그동안의 12주신 중 얘기 하지 않은 신들이 있는데... ​ ​ 우선 지옥의 신 하데스입니다. 원래는 첫째로 태어났지만, 크로노스에 먹혀 젤 마지막으로 토해내게 되서 졸지에 막내가 된 억울한 신입니다. 지옥의 신이며, 미국으로 넘어오면 플루토가 되죠.. (방사능 플로토늄의 어원) 하데스는 땅속에 살다보니 예쁜 애가 없었나 봅니다. 그래서 신부감을 찾기 위해 지상에 나와 곡물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을 납치하죠. ​ 이게 유명한 '페르세포네의 납치 사건' 입니다. 어케 보면 조카를 납치한 거죠. 쓰레기 같으니라고... 그래서 데메테르가 슬퍼서 겨울이 온답니다. 정신 차리면 봄,여름..ㅋㅋㅋ 하데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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